흉가체험 나선 유튜버, 폐가에서 백골발견 '화들짝'

황정식 기자 승인 2020.02.26 18:58 의견 0

유튜브에서 흉가 체험기를 찍어 업로드를 하는 한 유튜버가 콘텐츠 제작 중 시골 폐가에서 백골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됐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충북 증평군의 한 폐가에 들어 간 유튜버가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폐가에 들어갔다가 백골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는 것.

백골로 발견된 시신 주변에는 불에 탄 번개탄과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살한 것으로 보고 경찰조사 중에 있다.

한편 유튜버 모씨는 흉가 체험을 영상에 담아 올리는 유튜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월드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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