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에 빠진 청춘 10대부터 30대까지 1인당 독서량 10년 만에 '반토막'
청년층의 연평균 독서권수 급감 미디어 이용 급증이 종이와 전자책 모두 밀어내
대한민국의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청년층의 독서량이 지난 10여 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사회조사` 결과, 청년층이 책에서 급격히 멀어진 실태가 확인됐다. 이 조사에서 `독서`는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과 오디오북까지 포괄하며, 교양서적, 직업 관련 서적, 생활 정보 서적, 잡지, 만화